칭다오에서 젤 유명한 곳 중 하나는 요트경기장

칭다오에서 젤 유명한
곳 중 하나는 요트경기장

이맘때가 되면 칭다오는
급격히 관광객이 줄어들면서
한적한 바다를 누릴수 있습니다

54광장의 야경입니다
빨간색의 불꽃이
54기념 횟불 탑입니다
54광장 바로 오른쪽으로
10분만 걸으면 요트경기장이죠

요트경기장은
제가 살던 집에서도 도보로
10분 이면 도착하는 거리예요

바다가 가깝고 환경이 좋아서
한국인들이 많이 사는 동넵니다

요트경기장에는 매일매일
눈을 사로잡는 요트들이 정박하죠
보기만해도 눈이 돌아갑니다 ㅋㅋ

칭다오생활 4년동안
요트를 한번도 못타봤네요
서울 사람들이 한강유람선을
안타는것 처럼요ㅋ ㅋ
지금에 와서야 약간 아쉽네요

요트경기장 을 지나면
아내와 저의 최애 걷기코스예요
바다가 너무도 아름다운 곳입니다

여기에 오면 1년 내내
강태공들이 자리를 잡고있죠
낚시금지라고 쓰여있지만
정말 말 안듣습니다 ㅋㅋㅋ
근데 오히려 궁금한건
공안들이 전혀 금지를 안하는게
조금은 이상하고 이해가 안되더군요

초겨울의 칭다오 바다가 그리워
추억을 되세겨 봅니다